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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재료로 맛은 끝내주는 맑은 소고기무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일에도 미역국 대신 소고기무국을 외치는 신랑을 위해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 맑은 소고기무국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정말 간단한 재료로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비법, 지금부터 함께 해봐요!
간단 재료 준비 (스푼은 밥숟가락 기준)
- 무 반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얇을 수록 금방 익어서 먹기 좋아요!)
- 천일염 1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육수코인 (한우육수 코인 있으면 좋아요!)
- 국간장 1스푼
- 대파 1대 (송송 썰어주세요)
- 꽃게액젓 1스푼 (다른 액젓도 가능합니다!)
- 소고기 (부채살, 양지 등 원하는 부위 가능!)
맑은 소고기무국 만들어봅시다!
맑은 소고기무국을 끓이려면 먼저 냄비에 무를 넣고 천일염 1스푼을 뿌린 뒤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며 볶아야 바닥에 눌어붙지 않습니다.
무와 천일염만 넣고 볶아주시는겁니다!!!!!
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물 700ml와 한우 육수 코인을 넣고 끓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시원한 맛이 우러나옵니다.
육수코인은 집에 있는 코인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집에 한우육수파우더가 있어서 넣었어요!
또한 각 코인마다 코인의 갯수에 따라 필요한 물의 용량도 함께 기재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소고기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뒤, 국물이 끓으면 넣어주세요.
집에 남은 부채살, 양지, 채끝살 등 어떤 부위든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스테이크로 먹기엔 조금 질겼던 고기도 국물에 넣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변신!
소고기를 넣은 후에는 국간장 1스푼, 꽃게액젓 1스푼, 다진 마늘을 추가해 간을 맞춥니다.
필요하면 물을 더 넣어 조절하세요.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는 식사하기 5분전에 넣고 조금 더 끓여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뿌리면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맑은 소고기무국을 끓이면서 집안일을 같이한지라 사진이 많이 없지만 충분한 설명이 되지요?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맑은소고기무국 완성!
시원하고 깔끔한 맛 덕분에 신랑님도 한 그릇 뚝딱! "사발째 들이켜게 되는 맛"이라며 극찬했답니다!!
집안일 하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집에 남은 간단 재료로 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맑은 소고기 무국 간단레시피!
시원하고 맛있는 국물맛을 나 자신에게 반하게 될테니 꼭 한번 따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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